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0일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당시 연준은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나, 올해 금리 인상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