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뉴욕 사요셋고교 한국어반 신설

미주한인 | | 2019-01-12 18:18:3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9월학기부터 정식 수업,

1년 이수시 1학점 인정

뉴욕 사요셋 고등학교가 2019-20학년도부터 한국어반을 정식 수업과정으로 도입한다.

사요셋 고등학교는 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외국어 교과과정 설명회를 갖고 오는 9월부터 한국어반이 처음으로 신설,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언어를 가르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 새롭게 신설되는 한국어반은 레벨 1이 되며 1년을 이수하면 1유닛의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사요셋 학군 외국어부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빗 발사모 박사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교육시키기 위해 오는 9월부터는 한국어를, 그리고 2022-23학년도부터는 중국어 과정을 정식 외국어 수업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요셋 고등학교는 현재 외국어 과정으로 불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메리칸 수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발사모 박사는 “한국어는 쉽게 배울 수 있는 알파벳으로 구성되어 있는 언어로 요즘 강세인 K-팝 문화로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외에 미국에 지사가 있는 삼성이나 현대 등 잘 알려진 한국 기업 영향으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에 맞춰 한국어를 신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LI=이민수 지국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