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에 한인 여성이 인사 총책임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동물원은 지난 18일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 페이지에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의 인사 및 문화 담당 부사장으로 세레 김씨를 영입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 김 부사장은 15년 경력의 인적자원 관리 전문인이며 앞으로 직원들에게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의 미래에 새로운 리더십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SFSU)을 졸압한 후 온라인 대학인 애쉬포드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 및 조직관리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부사장은 켄트 소재 ‘커스텀 컨트롤 콘셉츠’사 인사책임자를 거쳐 스트리밍 기업 ‘인디플릭스’, 벨뷰의 ‘NEXT 바이오메트릭스’, 한국 기업 SK 솔루션스에서 인사 자문임원으로 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