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플라자 샤핑몰 내
내년2월 오픈... 상가활력 기대
LA 한인타운에 또 하나의 H마트가 코리아타운 플라자 샤핑몰 내 플라자 마켓 자리에 들어선다.
웨스턴과 윌셔 인근 마당몰에 위치한 1호점에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의 2호점이 들어서게 되면 H마트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 최대 한인 수퍼마켓 체인인 H마트는 LA 한인타운 2호점을 코리아타운 플라자 샤핑몰 플라자마켓 자리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진나달 30일 밝혔다.
H마트 2호점이 들어서게 될 자리는 현재 플라자마켓 자리로 매장 면적이 약 3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1988년에 오픈한 플라자마켓은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입장에서도 H마트 2호점이 들어서게 되면 그간 침체된 그로서리 마켓이 살아나 한인과 타인종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 공간들을 제공해 ‘원스톱 샤핑’이 가능한 ‘메가 샤핑몰’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H마트와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내년 1월31일까지 플라자마켓의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2월1일부터 H마트 LA 2호점 을 지속적으로 단장해, 한인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