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휴무업체 증가
한인업체 대부분 정상영업
은행,추수감사절 당일 휴무
올해 추수감사절에는 역대 최다 소매업체들이 영업을 하지 않고 매장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프라이닷컴이 직접 전국단위 소매업체와 직접 연락해 집계한 바에 따르면 75개 업체가 추사감사절 당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한인들도 비교적 많이 이용하는 업체로는 퍼블릭스와 코스코, 샘스클럽 등 그로서리 매장을 비롯해 딜라드와 노드스톰 등 백화점, H&M, 뷰링톤 등 의류판매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또 AT&T와 스프린트 등 이동통신 업체들도 추수감사절 모든 매장 문을 닫고 애완동물용품 판매업체인 펫코와 펫스마트 등을 비롯해 TJ맥스와 로우스도 이날 하루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크로거와 월마트, 후레쉬 마켓, 홀푸드 등 그로서리 매장을 비롯해 CVS와 라이트 에이드 등 대형 소매 편의점 등은 추수감사절 문을 연다. 그러나 이들 매장 내 약국 창구는 업체마다 다르다. 또 타겟은 이날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이튿날 새벽 1시에 문을 닫기로 했다.
한편 한인마트 등 대부분의 한인업체들은 정상적으로 영업하며 은행들은 추수감사절 당일만 쉬고 23일과 24일은 평소와 다름없이 문을 연다.
다음은 애틀랜타 소재 대형 쇼핑몰의 추수감사절 뒤 블랙프라이데이 영업시간. ▲몰오브조지아(22일 오후 5시-새벽 1시, 23일 오전 6시-오후 10시) ▲슈가로프 밀스(22일 오후 6시-새벽 1시, 23일 오전 6시-오후 10시) ▲레녹스 스퀘어 몰(22일 오후 5시-새벽 1시, 23일 오전 6시-오후 10시) ▲핍스 플라자(22일 영업 안함, 23일 오전 8시-오후 10시) ▲노스포인트 몰(22일 오후 6시-자정, 23일 오전 6시 재오픈) ▲페리미터 몰(22일 오후 6시-자정, 23일 6시 재오픈) ▲노스조지아 프리미엄 아울렛, 400번 몰(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10시까지 계속 오픈). 조셉 박· 이우빈 기자
한인마트들은 모두 추수감사절 당일 정상 영업을 한다.<한국일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