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영 김 후보, 득표율 1.4%P 차로 좁혀져

미주한인 | | 2018-11-13 23:23:0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당선이 유력한 한인 1.5세 영 김(56·공화) 후보가 우편투표의 개표가 계속 진행되면서 여전히 리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대 후보와의 표차는 근소한 격차로 좁혀졌다.

12일 김 후보는 현재 8만7,924표를 얻어 50.7%의 득표율을 기록, 8만5,501표(49.3%)를 얻은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 1.4%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표차는 2천423표다.

이는 11·6 중간선거 다음날인 지난 7일 오전 투표함 개표가 완료됐을 때 51.3%(영 김) 대 48.7%(시스네로스)로 2.6%포인트의 격차로 앞서던 것에서 1.2%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표차도 3,879표에서 1,500표 가까이 줄어들었다.

개표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은 우편투표제도 때문이다. 우편투표는 속성상 표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예측하기 어려운데다 선거당일 유효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가 뒤늦게 도착하는 경우도 빈번해 종료 시점을 짐작하기 어렵다.

초박빙의 승부에서는 최종 집계가 1~2주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 김 후보는 선거 당일 투표함 개표가 절반 이상 끝났을 때 7~8%포인트 차이의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추격을 받았다.

39선거구는 3개 카운티로 구성되는데 오렌지카운티에서는 김 후보가 시스네로스 후보를 7,000여 표 차이로 앞섰지만,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에서 시스네로스 후보가 5,000여 표 앞섰다. 샌버너디노카운티에서는 김 후보가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김 후보는 애초 투표 직후인 지난주 콘퍼런스콜을 통해 선거 승리를 발표하려 했지만 우편투표 개표가 늦어지면서 현재는 신중하게 최종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후보 측도 현재 패배 인정을 하지 않고 우편 개표를 예의주시하는 상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주택 구입은 인생 최대 규모의 구입이다. 수십만 달러 또는 백만 달러가 훌쩍 넘는 큰 규모의 지출이 필요한 것이 바로 주택 구입이다. 대부분 모기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지만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활짝 밝았다. 모기지 이자율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오름세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자율이 떨어지기만 기다렸던 바이어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연초를 시작하고 있다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사망자 최소 11명, 건물 1만2천여채 소실…명소 게티미술관 등 위협대형 화재 2건 진압률 10%대…소화전 고갈 등에 비판론 커져  10일 화염이 번지고 있는 LA 맨더빌캐니언 지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작동 않는 구식 요령 과감히 버려야피해자 신뢰 얻는 방식 파악 대처구체적 행동 요령 더 효과적 지적전화로 개인정보 공개 하면 안 돼  각종 사기 범죄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예전 범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신차 가격 인상에 보험료↑팬데믹 이후 보험료 51% 올라잦은 사고와 수리비 급등가입자 줄면 더 오를 수도  인플레이션이 속 시원히 해소되지 않는 이유가 자동차 보험료 급등 때문이라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