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해외에 있더라도 조지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조지아 내무부는 "해외 거주 중인 조지아 유권자들도 거주 장소와 상관없이 온라인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웹사이트를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유권자가 해외에서 조지아 유권자 등록 웹사이트인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접속이 보안상의 이유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조지아 정부는 사설보안 회사와 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멀티 스테이트 정보 공유 분석 센터'의 도움을 받아 유권자들이 해외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이를 금지하는 기능을 삭제했다.
'마이 보터 페이지'에는 해외에 있는 조지아 유권자들이 유권자 등록 시 의문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전화번호와 함께 온라인 대화가 가능한 창도 제공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