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과자부터 샐러드까지... 미 전국 '먹거리 비상'

미국뉴스 | | 2018-07-31 19:19:1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최근 식품 리콜(강제 회수)이 급증하고 있어 미 전국의 소비자들 사이에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 6명 중 1명이 해마다 상한 음식 때문에 식중독에 걸린다, 현재 당국이 리콜하는 식품 수는 10년 전의 2배에 달한다.

지난달 켈로그의 허니 스맥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실이 밝혀져 리콜을 당했다. CDC는 33개 주에서 300여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은 허니 스맥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2주일 전에는 맥도날드가 기생충 감염으로 샐러드 제품을 자체 수거했다. 지난주에는 리츠 크래커가 살모넬라균 감염이 의심돼 판매 중단됐다.

CNBC에 따르면 육류 제품을 관리하는 연방 농무부의 연간 리콜 건수는 2012년부터 2017년 사이에 83.4% 늘었다.

여타 식품 대부분을 관할하는 식품의약청(FDA)의 리콜은 같은 기간 92.7%나 급증했다.

그러나 정부 당국과 식중독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미국의 식품 안전이 취약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한다. 기업들이 자발적 리콜에 나설 정도로 식품 안전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데다 공중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의 감염 경로 추적 능력도 향상된 결과라는 지적이다.

피터 캐셀 FDA 대변인은 당국과 기업들이 신속하게 문제를 발견하고 시중에서 제품을 회수할 수 있게 된 것은 법령 개정과 신기술 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