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입시 전형서 아시안 차별한 적 없다”

미국뉴스 | 교육 | 2018-07-30 18:18:5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하버드대가 입학 사정에서 아시안 지원자의 개인 특성 평가 점수를 다른 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부여해 아시안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하버드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시안 단체들의 연합체인 ‘스튜던츠포페어어드미션스(SFFA)’는 지난달 연방법원 보스턴지법에 제출한 법정 소견서에서“2000~2015년 하버드대 지원자 16만 여명의 입학 전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시안 지원자들은 시험 점수, 성적, 과외 활동 등에서는 다른 인종에 비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측은 아시안 지원자들에게 성격과 호감도, 용기, 친절함 등 개인적 특성 평가에서는 낮은 점수를 책정해 조직적으로 차별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7일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이날 SFFA가 법원에 제출한 약식 판결 요청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류에서 “SFFA의 주장은 학교가 의도적으로 아시안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한적인 일부 그룹만의 자료를 선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계 인종 정책의 대안을 시도했지만 학교의 다양성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의 목적을 성취하고 다양한 학생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인종을 고려한 신입생 선발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