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간 질환 입원할 확률 21% 낮아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6-22 09:09:05

간건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희소식이 되는 예비 연구가 나왔다. 매일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심각한 간 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것으로 예비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볼티모어 소재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26년간 1만4,000명 이상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21% 낮았다. 물론 이번 연구는 커피의 간 건강 효능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증명한 것은 아니다.

연구팀의 마리아나 라조 박사는 “조사해보니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간 질환 위험이 낮았다. 보통 수준으로 또는 조금 적게 커피를 마시는 것은 간 건강에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국 심장질환 연구의 데이타를 분석했는데, 연구 참여자들은 커피 마시는 습관을 포함한 식습관에 관한 설문조사에 응했으며, 26년간 의료 기록도 조사에 포함됐다.

연구 데이타에서 평균 커피 섭취량은 8온스 컵으로 하루 2잔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비 연구결과는 지난 10일 보스턴에서 열렸던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연례 학회에서 발표됐다.

간 전문의로 잘 알려진 샌드라 아틀라스 베스 간 질환 센터장인 데이빗 번스타인 박사는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될 수도 있다는 개념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43만명 이상 누적된 여러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것은 간경변증 발병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자주 과식하는 사람들 또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발병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 마시기는 심각한 간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 깊다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정이온 객원기자>

간 질환 입원할 확률 21% 낮아
간 질환 입원할 확률 21% 낮아

간 건강을 위해 독소 물질을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며, 운동하고, 술은 책임감 있게 마신다. 

<연합뉴스 TV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