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15세 여동생을 공공장소에서 폭행 후 칼로 찔러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던우디 경찰당국은 18일 오후 3시 20분께 아파트 앞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옥외통로에서 키에라 핸더슨(15)이 여러군데 상처를 입고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몇분 지나지 않아 키에라의 오빠인 개빈 덴젤 핸더슨(27)이 "내가 동생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개빈은 체포될 당시 살해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핸더슨은 특수폭행, 아동학대, 중범살해 등의 혐의로 디캡 카운티 수감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살해동기 및 당시 정황 등을 파악 중에 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