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콩 . 생선류 많이 섭취하면 폐경기 늦춘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5-30 09:09:27

콩,생선류,폐경,늦춘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생선과 콩과류 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의 폐경기가 늦게 시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리즈 대학’(the University of Leeds) 연구팀이 실시한 관찰 연구에 따르면 기름기가 많은 생선 또는 완두 콩과 같은 콩과류 음식을 많이 섭취한 여성의 폐경기가 약 1~3년 정도 늦게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선 및 콩과류 음식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경기가 시작되는 시기도 더욱 늦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40세에서 65세 사이 약 9,02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약 4년간 건강 상태와 식습관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 여성들이 섭취하는 음식 종류를 약 217 종류로 나누고 종류별 섭취 횟수와 섭취량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조사기간 중 임신한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실시한 여성, 폐경기 유발 수술을 받은 여성들은 제외됐다. 

 조사 결과 하루에 약 2.5 온스에 해당하는 콩과류 음식을 추가로 섭취한 여성의 폐경기가 약 1년 정도 늦게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하루에 기름기가 많은 생선을 약 3 온스를 추가로 섭취한 여성의 폐경기는 약 3년이나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정제 쌀로 만든 음식과 파스타와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폐경기 시기가 오히려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신체 질량 지수’(BMI), 사회 경제적 요인, 흡연, 음주 등의 요인이 통제된 이번 조사에서 평균 폐경기 시작 연령은 약 51세로 조사됐으며 조상 대상 여성 중 정상적으로 폐경기가 시작된 여성은 약 914명이었다. 리즈 대학의 야쉬브 더너램 박사 과정자 주도로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는 의학 저널 ‘역학과 공공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소개됐다.            <준 최 객원기자>

콩 . 생선류 많이 섭취하면 폐경기 늦춘다
콩 . 생선류 많이 섭취하면 폐경기 늦춘다

콩과 생선류를 많이 섭취하는 여성의 폐경이 지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