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6회 대회서 우승
7월 한국본선 참가자격
12일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1.5~2세 한인학생들이 즐겁게 풀어보는 통일상식 대회 ‘제6회 도전! 통일 골든벨’이 열려 엄현섭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재미 동포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률 회장은 “지금은 우리 모두가 다가올 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할 시기”라며 “남북통일과 조국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에 청소년 여러분이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엄현섭 군이 우승을 차지해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엄 군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해외결선 및 종합결선 참가자격 및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2등 5명에게는 300달러, 3등 10명에게는 1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우승-엄현섭 ▲2등-이다니엘, 이현우, 최미래, 안주영, 이하윤, 최이삭 ▲3등-안예린, 유은지, 안승현, 이다윗, 오현민, 김도여, 노유란, 정민주, 노예림. 조셉 박 기자
12일 열린 평통 주최 '도전!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정답을 들어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