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2018 가장 가치 있는 대학'
에모리 56위...1위 UCLA
‘2018 가장 가치 있는 미국 대학 300’ 순위에서 조지아에서는 조지아텍이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의 대학 투자대비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가장 가치 있는 미국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요소는 졸업생 평균 연봉, 순비용, 교육의 질, 졸업시기, 저소득층의 입학 용이성 등이다. 4년제 대학에서 영리 목적의 사립대학은 제외했으며, 주립대의 경우 주내 거주자를 위한 수업료를 기준으로 순위를 측정했다.
올해 발표에 따르면 1위는 UCLA, 2위는 UC버클리, 3위는 브리검 영 대학(BYU), 4위는 UC 어바인, 5위 워싱턴 대학 시애틀, 6위 하버드, 7위 스탠포드, 8위 프린스턴, 9위 UC 샌디에고, 10위 앰허스트 칼리지가 차지했다.
조지아에서는 조지아텍이 24위로 가장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텍은 학비(거주자 기준)가 1만2,204달러였으며 전체 학생 중 77%가 장학금이나 그랜트 등 평균 5,900달러의 재정보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UGA가 54위, 에모리가 56위의 가성비 순위를 보였다. UGA의 학비는 1만1,622달러였고 전체 학생 중 95%가 평균 5,076달러의 재정보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비가 4만6,314달러인 에모리는 전체 학생의 51%가 평균 3만3,497달러의 재정보조 혜택을 받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