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오늘 저녁 〈미 동부시간〉 남북 정상 회담...판문점 평화의 집서

한국뉴스 | | 2018-04-26 18:18:4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문-김 남북정상 동시에 입장

폭2018mm테이블 마주앉아

취재진3천여명...전세계 중계

26일 저녁(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27일) 역사적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간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김정일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회담 후 3번째 남북 정간의 만남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 종전 휴전협정의 종전협정으로의 대체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A6·D1·D3·D4>

2018mm 회담 테이블-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회담장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2층에 동시에 입장해 타원형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는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의 거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2018년을 상징하는 2천18㎜다. 테이블 양측에는 각각 7개씩 총 14개의 의자가 놓였다. 양측 가운데에 남북 정상이 앉을 의자는 등받이 최상부에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까지 그려진 한반도 문양을 새겨 돋보이게 했다.

철저한 합동 리허설-회담 준비위원회는 25일(한국시간)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 남북은 리허설에서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상세한 부분까지 합을 맞춰봄으로써 회담준비를 사실상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역사적인 두 정상의 첫 만남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 위해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 등을 수차례에 걸쳐 확인했다. 다만 북측 기자단은 회담 장면을 취재·녹화하되 현지 주민들에게 생중계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민 "남북관계 좋아질 것"-한국민 절반 이상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날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남북 정상회담 및 통일에 대한 국민 인식'을 발표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가운데 54.3%는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매우 좋아질 것 9.5%+좋아질 것 44.8%)이라고 답했고, 42.5%는 남북관계가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세계 취재진 3,000여명 몰려-25일 전 세계 3천여명의 취재진이 모여들 경기도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의 준비 상황이 공개됐다. 24일까지 이번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등록한 취재진은 내외신을 통틀어 360개사, 총 2천850명이다. 이중 외신 취재진은 869명이다. 정상회담 당일 취재진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총 취재진 수는 3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한 기자 

오늘 저녁 <미 동부시간> 남북 정상 회담...판문점 평화의 집서
오늘 저녁 <미 동부시간> 남북 정상 회담...판문점 평화의 집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학비 오르는데…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
학비 오르는데…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

나날이 치솟는 대학 학비를 보면‘과연 대학 진학이 필요한가?’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 대학 졸업 후 받게 될 낮은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라돈가스에 노출된 임신부, 임신성 당뇨병 위험 37% 증가"

미 연구팀 "라돈, 임신성 당뇨병에도 위험 요인…대책 필요" 토양, 암석, 물 등에 들어있는 라듐이 방사성 붕괴를 일으킬 때 나오는 라돈(Rn) 가스에 임신부가 노출되면 임신성 당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