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교육청이 타학군 전입생에 대한 수업료를 크게 낮췄다
마리에타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타학군 전입생에 대한 연간 수업료를 현행 3,550달러에서 절반 이하인 1,500달러로 낮추는 안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8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그 동안 마리에타 학군은 타학군 학생들중 마리에타 소재 학교에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대해서는 연간 수업료를 별도로 징수한 뒤 이를 허용해 왔다.
다만 전입을 원하는 학생들은 수업료 외에도 행동규범이나 성적이 교육청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교육청은 이번 학기에도 99명의 타학군 전입생 등록을 허용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