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여드름 생기면 우울증 위험 높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3-15 09:09:25

여드름,우울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여드름 나기 시작한 첫 해 발생위험 최고

5년간 지속… 비흡연 젊은 여성에 많아

 

 

여드름을 가진 사람은 여드름이 처음 나기 시작한 첫 해에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영국 피부과학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발표했다.

연구진은 영국의 여드름 환자 13만4,427명과 여드름이 나지 않은 173만1,608명을 15년간 추적 조사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다. 연구 시작 당시 대부분의 나이는 19세 미만이었지만 전체 연령대는 7~50세였다. 

15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주요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은 여드름 환자 중에서 18.5%, 그렇지 않은 사람에서는 12%였다. 여드름을 가진 사람은 여성이고, 젊고, 비흡연자이며,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 가능성이 더 많았고, 음주하거나 비만일 가능성이 적었다.

이 요인들을 조정한 후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우울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여드름 진단 후 첫 5년 동안만 지속된다는 것이다. 그 위험은 첫 해에 가장 높았는데 여드름이 없는 사람에 비해 여드름 환자의 우울증 위험이 63%나 증가했다. 그러나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다.

연구 주도자인 캘거리 대학의 역학자 이사벨 A. 발러란드는 우울증 위험이 이처럼 현저하게 증가한 사실에 놀랐다고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이민 법안에 이민자들 반발
조지아 이민 법안에 이민자들 반발

이민자 권리 단체들 대규모 시위조지아 경제에 부정적 영향 미쳐 이민자 권리 단체들은 최근 통과된 조지아 이민 법안과 이 법안이 주의 외국 태생 인구에 미칠 파괴적인 영향을 촉구하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에 한인 5명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에 한인 5명 선정

미쉘강 사라박 존박 이준석 신원희 아시아 태평양군도 아메리칸(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조지아아시안타임스(GAT)는 ‘2024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 인사 25명의 명단을

한인은행 1분기 고금리 환경 속 비교적 선방
한인은행 1분기 고금리 환경 속 비교적 선방

세 은행 모두 순익 소폭 감소자산, 자본, 대출, 예금은 늘어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이 고금리로 인해 2024년 1분기 순익이 모두 줄었으나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메트로시티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둘루스 아시안정보센터 그랜드 오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둘루스 아시안정보센터 그랜드 오픈

넓은 장소에서 고객서비스 및 지원건강 및 웰빙 세미나도 수시 개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는 2일 조지아 귀넷 카운티와 애틀랜타 지역의 아시아계 미국인

한국차 4월 판매 감소… 전기차는 성장
한국차 4월 판매 감소… 전기차는 성장

기아·현대·제네시스 3~6%↓판매일 줄어·수요는 강세SUV·친환경차 판매 주도3개사 13만9,865대 판매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BTS에  사재기·명상단체 연루설…빅히트측 사실무근  “강경 대응”
BTS에 사재기·명상단체 연루설…빅히트측 사실무근 “강경 대응”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빅히트 뮤직이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빅히트 뮤직 측은 “최근 방탄소년단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한인마트정보] 5월 가정의 달 세일!
[한인마트정보] 5월 가정의 달 세일!

H마트-대표 한인 마트스마트 카드는 예천 한국산 태양초 굵은 고춧가루(40주년) 1.1LB(500G) 11.99, 껍질 벗긴 갑오징어 5.99, 자숙 꼬막살 4.99, 고구마 선물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5월3일부터 5일까지 귀넷 카운티에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정보 및 사진 제공 Gwinnett Daily Post) 스타워즈 나이트일시: 5

미국민 절반 “틱톡 금지 지지”
미국민 절반 “틱톡 금지 지지”

로이터 조사 응답 58%“중국이 여론형성 사용”60%는“선거운동 위해틱톡 사용은 부적절” 틱톡 로고. [로이터] 미국 정치권이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우려했던 금리인상 없어”… 첫 인하 9월에 ‘무게’
“우려했던 금리인상 없어”… 첫 인하 9월에 ‘무게’

■ FOMC 동결 배경과 전망6월 아닌 9월~12월 전망고금리 지속 여파 여전예금이자 등은‘피크 아웃’ 제롬 파월 연준의장. [로이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