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동안 앉아있는 대신 서있으면 하루에 54 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만일 그 칼로리 소모량을 다른 것으로 보충하지 않는다면 이론적으로 연간 5.5파운드의 체중감량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소모한 칼로리를 조금 더 먹거나 조금 덜 움직임으로써 슬그머니 때워버리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유럽 ​​예방의학저널(European pvention Cardiology)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1,184명을 대상으로 한 46건의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이중 10건의 연구는 무작위 실험이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33세였고 60%는 남성이었다.
모든 연구는 호흡할 때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여 에너지 소비를 계산했다. 앉아있을 때와 서있을 때는 평균 차이는 분당 0.15칼로리였고, 근육질량이 더 많은 남성이 여성보다 그 차이가 더 컸다.
연구의 저자인 매요 클리닉의 심장 전문의 프란시스코 로페즈 지메네즈 박사는 “그 효과는 대단하지 않지만 사실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니지 않는가”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깨뜨리고 일어나서 그저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앉는 것만도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