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명작 영화 '타이타닉'을 기념해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빌트모어 호텔에서 영화 의상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되는 의상들은 오스카상 수상 디자이너 데보라 L. 스캇이 디자인한 작품들이다. 전시회에는 작품에 출현한 배우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들이 다수 전시돼 있으며, 총 45벌 이상의 의상들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성인 50달러 10~16세 청소년 25달러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