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외교부 서버 점검 온라인 민원 마비

한국뉴스 | | 2018-01-05 19:19:0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올들어 LA 총영사관을 비롯한 재외공관 웹사이트 서버가 한국 외교부의 일방적인 업데이트 점검으로 인해 연초부터 접속이 안 돼 민원 서식을 다운 받으려는 한인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외교부는 서버 점검을 3일 이상 진행하면서도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특별한 공지 없이 이를 실시한 데다 한국과 시차를 두고 있는 미국 업무시간에 작업이 이루어져 한인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한인 이모씨는 지난 2일 가족관계 등록 업무를 보기 위해 LA 총영사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려고 했으나 하루 종일 ‘접속 불가’ 메시지만 떠서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외교부 홈페이지 상에 업데이트 공지가 나와 총영사관에 접속했는데 계속 에러가 나더라”며 “가족관계등록 양식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 접속을 시도했으나 메시지만 나오고 해당지역 재외공관 홈페이지에도 연결이 안돼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어 “서버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면 사전에 공지라도 해줘야 하는데 별도의 이야기도 없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LA 총영사관에도 연초부터 영사관 홈페이지의 접속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민원인들의 불만이 계속 접수됐다.

LA 총영사관 홈페이지의 경우 3일 오후 일단 복구돼 접속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기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서버를 관리하는 외교부 본부에 문의했지만 별다른 이야기가 없어 긴급하게 서류를 요청하는 민원인들에게는 이메일로 양식을 첨부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