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과속 등 원인
올 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조지아 전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최소 11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주 순찰대에 의하면 올 해 공식적인 크리스마스 공식 연휴 기간 마감을 10시간 정도 남겨 놓은 26일 오후 2시 현재 조지아 전역에서 모두 1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올 해 크리스마스 공식 연휴기간은 26일 자정까지다.
주 순찰대 대변인은 “이 시간 현재 최종 공식적인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이미 전체 사고건수가 지난 해 수준을 넘어 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공식 연휴 기간 동안에는 3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208명이 부상을 당했다.
올 해 발생한 교통사고 11건의 사망 원인은 음주운전과 과속 그리고 안전벨트 미착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