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국인 병역기피 해외체류자가 절반

한국뉴스 | | 2017-12-23 21:21:53

병역기피,한국 병무청,해외체류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병무청 명단 공개

지난해 265명 달해

 

 

한국 병무청이 지난해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을 2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가운데 이중 절반이 미국 등 해외로 나왔다가 귀국을 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병역의무를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울·경기 지역 병역의무 기피자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병무청은 이날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명단공개와 함께 국외 미귀국자로 분류된 1명이 병역의무 이행을 신고해, 21일 오후 6시 현재 2016년도 병역기피자는 265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장차관급 자녀와 연예인, 체육선수 등 병역기피자 명단은 이날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개대상자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피유형별로는 국외 미귀국자가 139명(52.5%)으로 가장 많았고, 현역입영기피자가 98명(37%), 사회복무요원소집 기피자 24명(9%), 병역판정검사 기피자 4명(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1~24세가 75명(28.3%), 25~29세 157명(59.2%), 30세 이상은 33명(12.5%)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60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경기권 병역기피자는 전체 49.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인천(19명), 부산(18명), 경남(17명), 경북(14명), 전남(10명), 대전(9명), 강원·충남·충북(8명), 광주·대구(7명), 전북(6명), 울산·제주(1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지역 병역의무 기피자 중 이른바 ‘강남3구’ 지역 출신은 19명(26.4%)이었으며 서초구(8명), 강남구(7명), 송파구(4명)순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