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국정부, 재외국민보호 예산 증액

한국뉴스 | | 2017-12-08 19:19:1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조 2,707억원 확정 

재외공관 영사 확대

 

한국 외교부가 내년 재외공관의 영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재외국민보호 예산을 증액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예산을 확충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내년 외교부 예산은 전년의 2조2,240억원 대비 2.1% 증가한 2조2,707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보다는 1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영사인력 확대, 감찰담당관실,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설치 등을 통해 63명의 인력을 증원하고 외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외공관 행정직원 28명, 사건사고 보조인력 20명, 사증 심사보조인력 20명을 각각 충원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를 위한 재외국민보호 예산은 111억6,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외에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북미지역국가와의 협력강화’ 사업예산은 지난해 35억원에서 37억원으로 2억원 증가했다. 

북핵 관련 예산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소폭 늘었다. 

우선 북한 비핵화 촉진 및 이행 검증 사업 예산이 3,700만원 증가했고, 6자회담 참가 등 북한 핵문제 대처 예산은 6,300만원 증가했다. 

다만 국민외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이 부문의 예산은 10억 감소한 5억원으로 삭감됐다. 당초 외교부는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국정비전 외교정책에 대한 지지와 공감 확보를 위해 국민외교센터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관련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국민외교센터를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평가해 추후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