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로뎀카페서
아틀란타 사진동호회 ‘아사동’이 제8회 정기 전시회가 1일 저녁 개막돼 향후 열흘간 둘루스 카페로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6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전시된 46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멀리 유타, 서울 등에서 온 회원들도 참석했다.
전시시간은 월-토요일은 오전11시-오후7시, 일요일은 오후2시30분-오후6시까지다.
아사동은 전시기간 중 특별 이벤트로 가족사진 및 장수사진을 촬영해준다. 주말에만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전11시-오후7시, 일요일은 오후2시30분-6시사이에 촬영이 가능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이란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아틀란타 사진 동호회는 현재 1,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돼 있는 동남부 최대 규모의 한인 사진 동호회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 조건 및 비용은 전혀 없다.
2006년 아사동 창립회원인 닉네임 지춘씨는 “아사동은 온라인 기반의 사진동호회로 사진을 통해 자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라며 “정기모임, 정기출사 등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왠만한 장소는 거의 정보를 갖고 있어 지역정보에 정통하다”고 소개했다.
온라인을 통한 사진과 글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 사진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출사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홈페이지=www.georgia.kr/ www.asadong.org. 조셉 박 기자
지난 1일 열린 아사동 제8회 사진전 개막식에 참가한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