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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역사의 조지아 돔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일 오전 조지아돔은 4,500파운드의 다이너마이트 폭발 굉음과 함께 먼지로 사라졌다. 전국에서 11번째로 오래 된 풋볼 경기장이었던 조지아돔은 벤츠 스타디움이 완공됨에 따라 해체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해체작업에도 불구하고 80피트 거리에 있는 벤츠 구장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는 영향이 없었다. 애틀랜타 펠콘스 홈구장으로 사용된 조지아돔에서는 256경기가 열렸고 1994년과 2000년에는 수퍼보울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폭파 및 해체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도로와 지역 통행이 금지됐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