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여행 19일 오전 6시 출발이 최적
26일 오후 2시부터는 귀가 피해야
17일부터 본격적인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다. 다음 주 대부분의 교육청은 추수감사절 방학에 돌입하기 때문에 이번 연휴의 실제 시작은 17일 시작되는 셈이다.
AJC는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을 위해 도로 및 항공 여행의 최적 및 최악 시간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AJC는 인기 네비게이션 앱인 웨이즈(Wave) 자료, 구글 항공역사 자료 등을 이용해 추수감서절 당일인 11월 23일 전, 후로 나눠 분석했다.
◇추수감사절 이전
▲도로여행-구글에 따르면 출발 최적기는 일요일인 19일 오전 6시이다. 19일 오후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교통 사정은 더욱 더 악화될 것이다. 그러나 웨이즈는 21일 오후 5시경이 공항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가장 최악의 도로 사정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 자료에 의하면 공항으로 향하는 웨이즈 네비게이션 작동이 추수감사절 직전 화요일에는 최고 50%, 수요일에는 66%까지 사용자가 많아졌다.
▲항공여행-구글은 금요일인 17일과 수요일인 22일이 추수감사절 이전 가장 붐비는 날로 분석하고 있어 이 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수감사절 이후
▲도로여행-웨이즈는 27일 월요일 오전 7시와 오후 5시가 최악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일요일인 26일 오후 2시도 최고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면 26일 오후 4시와 5시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의 일요일 네비게이션 사용에 비해 26일은 최고 53%의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만일 27일 항공편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공항을 향하는 네비게이션이 27일에는 21% 증가된다.
▲항공여행-지난 2년간 구글 항공편 찾기 데이터에 따르면 26일이 연중 가장 붐비는 날로 나타났다. 조셉 박 기자
지난해 추수감사절 때의 애틀랜타 공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