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스와팅’벌인 한인 남성 유죄 인정

미주한인 | | 2017-11-14 18:18:17

스와팅,한인남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경찰에 인질극 허위신고

스와팅 장난을 벌이다 검찰에 기소된 한인 남성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검찰은 7일 케이톤스빌에 거주하는 재커리 리(Zachary Lee, 25)는 7일 열린 재판에서 허위신고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거짓으로 사건이 일어났다고 911에 허위 신고해 경찰특공대(S.W.A.T)팀이 출동하게 하는 ‘스와팅’(swatting)은 범죄로 간주돼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재커리 리씨는 영국에 거주하는 로버트 월커 맥데이드(Robert Walker McDaid, 19)와 2015년 2월 17, 18일 두 차례에 걸쳐 스와팅 공모를 한 뒤 경찰에 인질극 신고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인질이며 범인이 폭탄을 가지고 있고 1만5,000달러를 붉은 가방에 넣어 전달할 것을 요구한다며 허위 신고했다. 

당시 경찰특공대 40여명은 신고 된 특정 피해자의 주소로 출동했고 피해자가 부상을 입었다. 연방검찰과 하워드 경찰은 영국 수사기관과 공조해 지난 1월 11일 이들을 기소했다. 이들의 공모행위는 최대 5년, 거짓신고에 대해서는 최대 20년 형을 선고할 수 있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배희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봄맞이  집안‘서류 대청소’해 볼까?
봄맞이 집안‘서류 대청소’해 볼까?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는 가구가 많다. 의류에서부터 주방용품까지 버릴 것은 버리고 앞으로 사용할 물건은 잘 정돈해야 남은 1년을 깔끔히 보낼 수 있다. 봄맞이 대청소에서 빠트리면 안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짜 스님 같다… 출가하면 더 잘할 것"진우스님 "부처핸썹 하라" 격려… 뉴진스님 "음악으로 포교하겠다"EDM 디제잉으로 힙한 불교 축제 만들어 주목 '

입학 땐 팬데믹… 졸업 앞두니 반전시위 ‘몸살’
입학 땐 팬데믹… 졸업 앞두니 반전시위 ‘몸살’

전체졸업식 취소까지USC 등 한인 학생들 “인생 이정표 상실감” 반전시위 사태로 전체 졸업식 행사가 취소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USC 캠퍼스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재외국민 민원 무료 전화상담

동포청, 새 서비스 개시 국제통화료 부담 없애‘동포365 민원포털’ 개편  재외동포청이 해외 거주 한인을 위해 별도의 국제통화료 부담없이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

“K-의료관광 가요”… 지난해 급증

미국 국적자수 74%↑피부과 진료가 최다내과·성형외과 등 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시민권자 등 미국 국적자들의 한국 의료관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

‘고객 위치정보 공유’ 관행에 거액 벌금

버라이즌 등 총 2억달러집계업체에 비동의 판매 동의 없이 고객들의 위치정보를 다른 업체와 공유한 전국 이동통신사들에 2억달러 대규모 벌금이 부과됐다.지난달 29일 월스트릿저널에 따

전국 주택가격, 가파른 상승세 지속
전국 주택가격, 가파른 상승세 지속

전국 2월 주택가격이 1월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상승했다

차세대 청년 리더들 한 자리에

전국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KAC, 내달 17-21일 LA서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오는 6월 17~21일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2024 전국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2024 재미시인협회 신인상 공모’

미발표 창작시 7편내달 8일까지 마감 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가 ‘2024 재미 신인상’을 공모한다.응모자격은 미주 거주자로 미등단 신인, 혹은 등단 후 5년 미만의 단행본 미출

"미국 보건부 이어 마약단속국도 대마 약물등급 하향 제안"
"미국 보건부 이어 마약단속국도 대마 약물등급 하향 제안"

헤로인과 같은 1등급→테스토스테론 등과 동일한 3등급바이든·민주당, 11월 대선 앞두고 젊은층 표심 겨냥 분석  뉴욕의 대마 판매소[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