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원인 분석과 치료제 개발, 과학적인 검사 기술과 신체 이식 수술 등,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낸 현대 의학의 성과와 놀라운 업적은 높이 평가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 부작용도 만만치는 않다. 미국의 의사 협회 전문지 자마(JAMA)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의사들의 잘못된 처방과 약사들의 조제 실수, 환자들의 장기간의 약물 복용으로 말미암은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한 해에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그런데 의사들의 집단 파업으로 진료와 처방 및 약물 투여가 당분간 중단된 적이 있는데, 놀랍게도 그 기간 중에 사망자 수가 평상시에 비해 월등하게 감소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실례를 보더라도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질병들은 인위적인 약물 투여와 항생제 처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차분하게 인체 스스로의 복구 능력에 맡기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해 나가면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놀라운 결과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 세상에는 사람들의 잘못된 고정 관념으로 말미암아 일반화되고 굳어져 버린 수많은 낭설들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단순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얼마든지 살려낼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밝고 분명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아집과 독선에 따른 잘못된 방법을 따라감으로 돈은 돈대로 허비하고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 온갖 고생을 하다가, 결국 속절없이 죽고 마는 서글픈 현실 앞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못 고칠 불치의 질병은 절대로 없다. 다만 불신과 좌절, 불치의 생활과 비뚤어진 사고방식이 문제가 될 뿐이다.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복잡한 의술에 기대지 않아도 된다. 값비싼 검사비와 진료비, 엄청난 치료비와 입원비를 부담할 필요도 없다.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하며 이곳저곳으로 전전할 필요도 없다.
그저 마음을 비우고 하늘의 섭리에 모든 것을 맡기며 자연의 법칙에 따르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바르고 확실한 길이 바로 앞에 열려있는데도,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버리고 머나먼 수만리 길을 돌고 헤메며 방황하고 있다. 주저없이 생명 회복 운동(뉴스타트 운동)으로 나오길 바란다.
오늘은 환절기에 영양도 보충하고, 식욕도 되찾도록 해주는 고소하고 뒷맛이 깔끔한 현미 율무 영양죽을 소개한다.
재료(5인분)
현미찹쌀 1/2 컵, 율무 1/2 컵, 양파 1/2 개, 당근 1 개, 시금치 1/2 단, 양송이 버섯 3개, 검은깨 1 큰술, 소금 1/2 작은술
만드는 법
1. 찹쌀, 율무를 하루 전에 불린다.
2. 양파, 당근, 시금치는 잘게 썰어 놓는다.
3. 양송이는 모양대로 얇게 썬다.
4. 쌀과 율무를 냄비에 담고 물을 쌀과 율무의 4배로 붓고 푹 끓인다. 처음엔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2시간 이상 푹 끓인다.
5. (4)에 썰어놓은 채소들과 검은깨를 넣고 한소큼 끓인 후에 소금 간을 맞추어 불을 끈다. 암예방 요리 강사 이수미 (714)403-6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