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 애틀랜타 한인여성 가족들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서 골수검사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애틀랜타 한인여성 한인 골수기증자를애타게 찾고 있다.
매쉬의료기 전 대표인 우정희씨에 따르면 우씨의 딸 준영 양은 희귀 백혈병(NK Cell Leukemia)으로 에모리대 병원에 입원해 투병 중이다. 희귀 질환이라 치료 방법이 축적돼 있지 않아 골수이식만이 희망이라고 의료진은 판단하고 있다. 의료진은 같은 한국인에게서 적합한 기증 가능 골수를 찾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우씨 가족들은 오는 7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안페스티벌 기간에 부스를 설치하고 골수기증자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검사를 도울 자원봉사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 Bethematch.org에서 골수검사 등록을 하면 입안 점막을 묻혀 보내는 간단한 검사킷이 집으로 도착한다. 기증 가능 연령은 18세-44세 사이다. 문의 470-277-9397. 이메일 wookristina@yahoo.com. 조셉 박 기자
백혈병으로 에모리대 병원에 입원 중인 준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