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 순천 농수산물 특판전
내일까지... 일부품목 첫날 매진도
시온마켓 애틀랜타점이 추석을 맞아 10월 1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순천시가 지원하는 순천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LA지역 시온마켓 6개 지점에서 진행된 순천 특산물전이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애틀랜타에서도 판촉전을 갖게 됐다. 전영재 부시장을 포함한 순천시 관계자들과 순천시에 기반을 둔 식품회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29일 시온마켓을 방문한 전영재 부시장은 “순천은 2008년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됐고, 2013년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장소가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등 자연과 생태중심 도시를 표방하고 있어 먹거리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들이”라며 “교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소스류, 고추장, 된장, 각종 김치, 반찬, 함초소슴, 해조류 등 4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루텐 프리 식품인 쌀과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기 품목인 고들빼기 김치, 낙지젓, 명란젓은 첫 날 매진됐다.
아시아 생태문화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은 160만평의 순천만 습지에 연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친환경 도농복합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특산물전에는 순천농협과 남도식품, 매일식품, 경덕농수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시온마켓 순천 농수산물 특판전 어제부터시온마켓에서 시작된 순천 농수특산물 특판전이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영재(왼쪽 세 번째) 순천시 부시장, 에릭김(오른쪽 두번째) 시온마켓 지점장 등이 순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관련기사 3면>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