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그러나 타인의 애완동물을 대할 때는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캠핑이나 하이킹,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야생동물로부터의 공격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야생동물은 위협을 당하거나 아플 때를 제외하고는 웬만해서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대개 동물에게 물리는 경우는 이웃이나 타인의 애완동물인 경우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언하는 동물로부터 물리는 것을 예방하려면
-타인의 애완동물이나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절대 주지 않는다.
-어린이나 유아가 동물과 가까이 있을 때는 물리지 않도록 아이를 보호하고 동물을 잘 살핀다.
-소리를 지르거나 혹은 뛰거나 동물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또한 직접적인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직접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꼭 한다.
-뱀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 바지와 부츠를 착용한다.
-애완동물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새끼를 낳은 경우라면 공격적이 되기 쉽다.
-어린 자녀는 애완동물의 주인에게 물어보고 만지는 것을 교육한다. 또한 물렸을 때 바로 부모에게 알릴 수 있게 지도한다.
야외에 나갔다가 야생 동물에게 물리는 경우도 있지만, 타인의 애완동물에게 물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