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캐롤톤지점 그랜드오픈
달라스 한인타운도 친출계획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 첫 텍사스 지점이 문을 열었다.
제일IC은행은 지난 10일 캐롤톤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팰코너 캐롤톤 시장, 렉스 레든 캐롤톤 경찰국장, 성영준 시의원,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등 지역 정부와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일IC은행은 2010년부터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대출사무소를 설립 후 운영해왔으나 은행으로서는 첫 지점을 오픈한 것이다. 김동욱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느 정도 기반이 형성된 대출 분야를 바탕으로 예금 등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 등을 추가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일IC은행은 달라스 한인타운에도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플레이노나 알링턴 등 북텍사스의 다른 지역에도 지점 추가신설을 구상 중이다.
한편 제일IC은행은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1.5%의 CD 이자와 2~2.5%의 정기 적금 이자를 제공하는 스페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지난 10일 제일IC은행 캐롤톤 지점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