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등판 가능성
인기영화배우 장동건(사진)이 퀸즈 플러싱 시티필드 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TKC-TV에 따르면 장동건은 오는 8월6일 오후 8시5분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코리안 데이’행사를 기념해 이날 뉴욕 메츠와 LA다저스 간 경기 시작 전 시구를 맡는다.
한국 배우가 메츠 홈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TKC와 아리랑TV, TAN TV, SBS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고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특별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등장해 대대적인 홍보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도 이날 ‘코리안 데이’ 행사에 참석해 함께 한인 야구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특히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 메츠 구단은 경기 시작 전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인 및 단체에 스피릿 어워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MBC-TV는 물론 ESPN을 통해 미전역에 생방송된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