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미남부지회 주최
애틀랜타 및 동남부지역 6·25 67주년 기념식이 24일 오후 5시 제일장로교회에서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주최로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회, 미참전용사회, 월남참전용사회, 동남부안보단체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이희우 회장은 "북한이 비인륜적인 일인 독재체제를 위한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미사일 실험 등 도발행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조국의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도발에 강력히 대항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애틀랜타총영사는 "이번 문 대통령 정부는 현재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국민들의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으며 공정·공평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또 미국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북한이 스스로 무력도발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올해 가을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무리하지만 총영사관 및 정부는 한국전 용사 보은행사를 위해 한인회, 차세대 단체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락
기자
24일 한국전쟁 발발 67주년 행사에 참석한 한인과 참전미군 등이 한미 양국국기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한 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