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설립 등 MOU 체결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19일 LA 본사에서 케빈 김 행장과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B 국민카드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투자 및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추진 △뱅크오브호프의 신용카드 활성화 도모 △뱅크오브호프의 영업망 및 인프라와 KB 국민카드의 카드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 국민카드는 대한민국 대표 신용카드사 중 하나로, 1,800만명의 고객과 240만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케빈 김 행장은, “KB 국민카드와의 MOU 체결을 통해, 아시아계 은행 중 유일하게 자체발급 크레딧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오브호프의 신용카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카드가 가진 카드 비즈니스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카드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장 발굴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빈 김 행장(오른쪽)과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