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5,300여명 19개종목 격돌
뉴욕 240명^뉴저지 53명 출전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16일 텍사스 댈러스의 얼빙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꿈과 도전으로 하나된 우리’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미주체전에는 미 전국 각지에서 5,300여명의 한인 체육인들이 19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김일태)는 이번 대회에 모두 240여명의 뉴욕대표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75개를 포함 총 150개의 메달을 목표로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김기철 뉴욕선수단장은 “세계의 중심인 뉴욕 출신 선수답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저지대한체육회도 총 53명의 뉴저지 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 태권도와 볼링, 수영, 족구, 탁구, 검도 등 총 6개 종목에 출전해 총 1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기 뉴저지선수단장은 “승패를 떠나 그 동안 선수들이 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오며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댈러스 미주체전 개막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가 16일 텍사스주 댈러스 ‘얼빙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전미주 지역 체육회 5,300여명 선수들이 출전해 19개 종목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는 뉴욕선수단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