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포함 45지구...아시안 25%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캘리포니아 45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한인 2세인 데이브 민(41·민주당) UC 어바인 법대 교수가 출마를 선언했다.
데이브 민 교수는 13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6월5일 실시 예정인 연방하원 45지구 출마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6일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결선에서 안타깝게 고배를 마신 로버트 안 변호사와 벤 박 케빈 드레온 주 상원의장 보좌관,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민병수 변호사, 스티브 강 세바스찬 리들리-토마스 주하원의원 보좌관, 존 이 한인민주당 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방하원 45지구는 어바인과 터스틴 등 한인 밀집지를 포함, 레익포레스트, 미션비에호, 라구나힐스 등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25%, 이중 한인 유권자는 7%가량으로 집계됐다. <박주연 기자>
데이브 민(가운데) UC 어바인 법대 교수가 13일 연방하원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