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한인타운 즐기는 방법 10’ 소개>
실내 골프연습장, 한방치료 체험도 인기
LA지역 주류 방송사 CBS가 할리웃과 다운타운 사이의 LA 중심부에 위치한 한인타운이 날이 갈수록 다양한 인종들이 몰려들어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며 한인타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CBS는 프리랜서 작가 재론 애쉬케나지의 글을 통해 먼저 한인타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리안 비비큐를 소개했다. 한인타운에는 특히 숨어있는 맛집들이 즐비한데 광양불고기, 함지박, 선하장, 수원갈비 등에서 질좋은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을 맛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외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찜질방 문화로 전신 마사지, 바디 스크럽, 스킨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스파가 있는데 특히 위스파는 4만8,000 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에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고 전했다.
한인타운 중심인 윌셔가에 있는 아로마 스파&센터도 명소라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스파 서비스와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운동기구의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구비하고 있고, 최신 실내골프 연습장도 있다고 소개했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각 층마다 15개의 티잉 박스가 있고 컴퓨터로 자신의 스윙을 모니터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한방병원,에서는 전문 한의사들로부터 침, 부황, 뜸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질병들을 치료하고 만성적인 고통들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 코너에 자리잡은 LA 한인타운내 기념비적 건축물 중 하나인 윌튼극장은 1931년에 건축된 아르데코 스타일의 건물로 객석 2,200석규모로 각종 공연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외에도 라인호텔, 슈라인 노래방, 키즈랜드, 다이소 등을 한인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