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서 칵테일 파티
벅헤드서 볼링과 먹거리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이벤트나 관광명소를 찾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 못지않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로맨틱 라이프'를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 4곳을 소개한다.
▲애틀랜타 식물원=다운타운에 위치한 전국에서 가장 큰 로맨틱 가든으로 연인들이 함께 방문해 녹색 내음을 맡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정원 내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스 인 더 가든'을 진행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 상큼한 칵테일을 맛보고 싶은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위치 1345 Piedmont Avenue NE. Atlanta.
▲페인티드 핀=볼링 애호가 커플들에게는 볼링+식사+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벅헤드 소재의 인티드 핀을 추천한다. 볼링에 취미가 없더라도 스키볼, 탁구, 거대젠가 등 놀거리가 다양해 무더운 날씨에 인도어 액티비티를 찾고자 하는 연인들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장작불에 직접 구워 만드는 프로슈토/파인애플 피자와 수제 햄버거가 유명하며 바에서는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위치 737 Miami Cir NE. Atlanta.
▲애틀랜타 푸드트럭 파크&마켓=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각종 음식들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어렸을 적 떡볶이, 붕어빵 등 길거리 음식들을 즐겼던 추억이 있는 한인들에게 추천한다. 푸드트럭에서 파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과 음료를 연인, 음악과 함께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졸업파티 '그레듀에이션 배쉬'를 오후 8시부터 1시까지 개최한다. 2017년 졸업한 졸업생들은 8시~10시 사이에는 무료 입장 가능하다. 금요일 오후 5시~10시, 토요일 오후 12시~10시, 일요일 오후 12시~8시까지 영업한다. 위치 1850 Howell Mill Road. Atlanta.
▲조지아 아쿠아리움=세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애틀랜타의 대표 관광상품이자 랜드마크이다. 벨루가 고래, 수달, 팽귄 등 500여종의 10만 마리 이상의 수상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투명한 수조 안으로 파란 물속의 각양각색의 수상 생물들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위치 225 Baker St NW, Atlanta. 이인락 기자
애틀랜타 푸드트럭 파크에서 친구•연인들이 함께 모여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