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남가주 한인사회 대표적 봉사단체 ‘파바월드’(PAVA·회장 명원식)는 지난 6일 유니버셜 시티에 위치한 셰라톤 유니버셜 호텔에서 ‘2017 파바월드 리더십 어워드’를 시상식과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파바월드는 총 15개 지부에서 온 300여명의 파바월드 소속 학생들에게 각 지부별 상장과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제39지구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제2지구 수퍼바이저, 로라 전 LA 한인회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부시장, 로버트 안 제 34지구 연방하원 후보, 벤 박 케빈 드레온 가주상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명원식 파바월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동안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온 파바월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파바월드 회장으로써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셰라톤 유니버설 호텔에서 열린 파바월드 리더십 어워드 시상식에서 파바월드 7지부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명원식(뒷줄 왼쪽 세 번째)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