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웨스트민스터 스쿨
워싱턴한인센터 건립될 때까지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사립학교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때까지 학교시설을 전부 개방한다며 한인사회가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킨더가튼(K)부터 8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스쿨은 3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극장식 강당과 실내 농구를 할 수 있는 체육관 및 교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각종 행사에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학교의 엘리스 글로버 교장은 “한인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갖길 원한다”면서 “학교시설을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버 교장은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이곳에서 페스티벌과 같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가질 수 있다”면서 “우리 학교는 한인사회와 함께 하며 서로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웨스트민스터 스쿨의 엘리스 글로버 교장(원내)과 학교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