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 핵 도발 규탄
한국의 탈북자단체 대표들이 27일 워싱턴DC에서 세계탈북자총회를 개최했다.
북한 자유주간 행사의 하나로 DC 소재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탈북자 대표들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북한 인권 탄압 실태를 고발했다.
총회에는 한국의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 전직 북한 군인들로 구성된 서울의 탈북자단체인 북한인민해방 전선의 최정훈 대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 외교부 이정훈 북한인권대사, 북한자유연합의 수전 숄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23일부터 28일까지 북한 정권 붕괴와 평화통일에 대한 대비를 주제로 열렸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