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건강 박람회가 열린다.
팰팍 타운정부는 25일 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40회 건강 박람회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9일(오전 10시~오후 2시) 린드버그 중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5개가 넘는 의료 기관 등이 참가해 다양한 건강 진단 및 검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팰팍 이종철 부시장은 “건강 박람회의 목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검진 서비스와 함께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한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건강 박람회에서는 혈압 검사를 비롯 비만도, 시력, 청력, HIV, 피부암, 당뇨 등의 무료 검진이 이뤄지고 약사와의 일대일 상담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혈액검사를 통한 종합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중 지방, 혈당 등의 검사와 전립선암 검사도 실시한다.
단, 혈액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12시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해서는 안 되고 검사비용으로 25달러를 지불해야한다.
이번 건강 박람회는 팰팍 거주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음식과 음료가 무료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주어진다. 문의 201-585-4100
<금홍기 기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의 이종철 부시장과 크리스 정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