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뉴스 17일자
최근 한반도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 데일리뉴스가 17일 온라인판에 ‘북·미 갈등 고조를 바라보는 뉴욕 한인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뉴욕일원 한인 최대 거주지인 플러싱을 찾아 한인 반응을 보도했다.
레지나 배씨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북한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폭탄은 원하지 않는다.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나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약국을 운영하는 완 고(75)씨는 “트럼프는 강하기 때문에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준씨는 “한국에 가족이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한반도 긴장은 한국전쟁 이후 수십년 동안 반복해 오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진우 기자>
한반도 위기와 관련해 플러싱 한인을 인터뷰한 뉴욕데일리 온라인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