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히스패닉 이민자 또 외출금지령 "주말 불체자 대규모 단속 뜬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3-18 19:02:34

경찰,도로 폐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타운에도 '오늘과 내일 이민단속' 소문 돌아

단속반 400명 대규모 투입해 도로 봉쇄하고 단속  

귀넷 경찰, 도로 폐쇄하고 검문해 '불체자 단속'긴장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18일~19일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경찰 등 400여명이 대거 투입돼 불법체류자 집중단속을 단행한다는 소문이 나돌아 히스패닉계 이민자들 사이에 이틀동안 직장에 출근하지 않기로 하는 등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단속반은 도로를 봉쇄한 채 차량 운전자들을 검문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문은 둘루스 스와니 등 한인타운에도 퍼져 일부 업소는 종업원을 급히 구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한편 17일 오전 노크로스 브릿 로드의 헤리티지골프클럽 인근에 있는 럭키 쇼얼스 공원 입구에서 귀넷 경찰이 도로를 폐쇄한 채 불법이민자 단속을 하고 있다는 말이 한인타운 등에 돌아 한때 긴장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그러나 이날 경찰의 도로봉쇄는 이민자 단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장에 있던 한 귀넷 경찰관은 “오늘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이 파견된 바 없으며 또한 귀넷 경찰이 자체적으로 불법체류자를 단속할 권한도 없다”며 “이번 도로 폐쇄는 불법체류자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소동은 경찰이 차량 한 대를 정밀 수색한 것으로 보아 다른 범죄 용의자 체포와 관련된 상황으로 추정된다.  이인락 기자

히스패닉 이민자 또 외출금지령 "주말 불체자 대규모 단속 뜬다"
히스패닉 이민자 또 외출금지령 "주말 불체자 대규모 단속 뜬다"

17일 오전 브릿로드에서 귀넷 경찰이 도로를 막고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