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전국하프마라톤 2위' 한인여성 기록조작

미주한인 | | 2017-02-24 20:02:39

기록조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마이애미 대회, 들통나 자격박탈

뉴욕 한인여성이 미 전국 하프 마라톤에서 2위로 통과했지만 기록을 조작한 사실이 뒤늦게 들통나 자격이 박탈됐다. 

22일 마이애미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포트 라우더데일 A1A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서모(25)씨가 1시간21분46초를 기록하며 2등으로 결승전을 통과했지만, 거짓임이 밝혀져 수상 자격이 박탈됐다.

서씨의 이 같은 사기극은 대회 당일 다른 참가자들에 의해 제기됐지만 서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웍서비스(SNS)에 자신이 뛴 경로와 시간기록을 담은 GPS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기록을 추적하는 ‘마라톤 인베스티게이트닷컴(Marathon Investigation.com)’의 데릭 머피씨가 주최측으로부터 서씨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직접 구매한 뒤 당시 서씨가 손목에 차고 있던 사진을 확대해 확인한 결과, 서씨가 전체 13.1마일 코스에 1.45마일 부족한 11.65마일만 뛴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서씨는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기존 코스를 이탈해 결승점으로 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주한 것처럼 속였다. 정말 끔찍한 선택을 했다”며 사과했다. 서씨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에 위치한 버라이즌사에서 근무 중이며, 프리랜서 푸드 블로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전국하프마라톤 2위' 한인여성 기록조작
'전국하프마라톤 2위' 한인여성 기록조작

서씨가 직접 차고 뛰었던 시계로 1시간22분07초에 11.65마일만 뛴 사실이 선명하게 표시돼 있다.<사진출처=Marathon Investigation>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100% 올개닉 침구 올가리노 20~30% 세일'
〈한인타운 동정〉 '100% 올개닉 침구 올가리노 20~30% 세일'

100% 올개닉 침구 올가리노 20~30% 세일히말라야 방목 최상급 올개닉 양모를 사용해 만든 이불과 베개 등의 무공해 올개닉 침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올가리노가 둘루스 9292

US 뉴스 평가, 조지아 탑 10 고등학교
US 뉴스 평가, 조지아 탑 10 고등학교

귀넷과기고, 조지아 1위, 전국 9위애리조나 BASIS Peroia고, 전국 1위 US New & World Report가 조지아주 최고의 공립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교사 감사 주간, 할인 이벤트
교사 감사 주간, 할인 이벤트

5월6일-10일교사와 학생들에게 할인 행사 2024년 교사 감사 주간(Teacher Appreciation Week, 5월6일-10일)을 맞이하여 다수의 업체에서 교사들에게 할인

둘루스 바디프랜드, “마더스데이 1+1 이벤트”
둘루스 바디프랜드, “마더스데이 1+1 이벤트”

팬텀 메디컬 케어 안마의자 특별 할인피부 관리기 ‘GLED 마스크’ 무료 제공 글로벌 No. 1 마사지체어, 바디프랜드에서 마더스데이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12일까지 마더스데이

은퇴 저축자 보호 새 규정 시행
은퇴 저축자 보호 새 규정 시행

은퇴 저축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가 시행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다. 연방 노동국은 최근 투자 자문가 등 금융 전문인이 은퇴 투자 자산과 관련된 조언을 제공할 때 고객의 이익을

백상예술대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디즈니+‘무빙’, 최다 수상작 ‘파묘’
백상예술대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디즈니+‘무빙’, 최다 수상작 ‘파묘’

TV부문 대상 ‘무빙’ … ‘오징어 게임’ 이어 두 번째영화 ‘파묘’ 4관왕…황정민·남궁민 백상 첫 수상 영예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플러스엠

북가주 시에라네바다에 때 아닌‘ 5월의 폭설’
북가주 시에라네바다에 때 아닌‘ 5월의 폭설’

지난 5일부터 북가주 일대에 닥친 폭풍 전선의 영향으로 레익타호 일대와 매머드 마운틴등에 때아닌‘5월의 폭설’이 내렸다. 지난 주말 동안 북가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인근 지역의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서 태양광 모듈 본격 생산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서 태양광 모듈 본격 생산

생산능력 연간 3.3GW…"올해 IRA 혜택 1억4천만달러 예상"조지아주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북미

“테무 등 IT 업체 동원해 외국인 데이터 수집”

중국 국영 선전매체 폭로 중국의 국영 선전매체들이 자국 정보기술(IT)업체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신문은 호주 캔버라 소

한인 64%“최근 1년간 기부 경험” 있다”
한인 64%“최근 1년간 기부 경험” 있다”

퓨리서치센터 보고서, ‘아시안아메리칸 기부 및 송금 현황’아시안중 일본계 72%·필리핀계 70% 보다 낮아18%는 “한국 자선단체에 기부 경험” 타 아시안보다 높아   미주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