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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주택가 총격에 입양 8세 남아 숨져

미주한인 | | 2017-02-23 20:05:13

어린이총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가족끼리 식사중 총알 날라와

LA에서 아시아계 가정집에 난데없이 드라이브바이 슈팅의 총탄이 날아들어 8세 남자아이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모나 경찰국에 따르면 프레지던트데이 휴일인 지난 20일 오후 6시35분께 포모나 지역 웨스트 11가의 한 주택에 차량을 타고 지나가던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괴한은 차량 안에서 이 주택을 향해 5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이중 한 발이 창문을 뚫고 들어가 집안에 있던 대만계 소년인 조나 황(8·사진) 군의 머리에 맞았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황 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사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이 주택에는 당시 숨진 황 군의 양부모가 연휴을 맞아 친구 집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려던 상황이었다. 총격을 당한 주택의 거주자가 전혀 갱단과 관련이 없는 선량한 주민들로 밝혀졌다.

숨진 황 군은 대만의 고아원에서 미국으로 입양을 왔으며, 포모나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계 미국인 부부의 가정에서 밝게 자라왔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예진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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