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모닝〈기아〉“스파크 나와”경차 1위 탈환한다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1-24 11:08:29

모닝,기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주 만에 사전계약 4,000대 돌파

안전성·연비 개선으로 흥행 예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 ‘올 뉴 모닝’을 출시하고 한국GM ‘스파크’에 내준 경차 시장 1위를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4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모닝은 2주 만에 4,000여대가 계약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 8만5,000대, 해외 14만5,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 뉴 모닝’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 뉴 모닝은 경제성뿐 아니라 디자인과 연비, 주행성능, 첨단 사양 등에서 단단한 기본기를 갖췄다”면서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을 제공해 다시 한 번 경차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모닝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경차 시장 1위를 지켰지만 모델 노후화로 지난해 신차가 출시된 스파크에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모닝이 7만5,133대, 스파크 7만8,035대였다. 일단 출발은 좋다. 

9영업일 만에 4,035대가 사전계약 됐다. 서보원 기아차 한국 마케팅 실장은 “한국 내 경차 판매 1위는 물론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만대를 파는 게 목표”라며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모닝은 디자인과 안전성, 연비 효율 등에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무엇보다 경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해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2% 대비 2배인 44%로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기존 대비 15㎜ 늘어난 2,400㎜의 휠베이스를 구현해 실내공간도 한층 넓어졌다. 복합연비도 ℓ당 15.4㎞로 준수하다. T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위한 스마트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올 뉴 모닝은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중 터보 모델과 LPI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1,075만~1,400만원이다.    <성행경 기자>

모닝<기아>“스파크 나와”경차 1위 탈환한다
모닝<기아>“스파크 나와”경차 1위 탈환한다

박한우(오른쪽 두번째) 기아자동차 사장과 김창식(왼쪽) 부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세대 ‘올 뉴 모닝’을 선보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