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육감 해고로 130만 달러 지출
귀넷 출신 양당의원 12명 법안발의
귀넷카운티 교육위원들이 교육감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경우 급여를 대폭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이 13일 주의회에 초당적 의원들이 서명한 가운데 발의됐다.
주 하원의원 듀이 맥클레인(민주, 로렌스빌)이 대표 발의한 하원 법안 767호는 민주당 의원과 카운티 하원 대표단의 공화당 의원들 12명이 공동 서명했다.
이 법안은 2021년과 올해 1월에 위원회가 전 교육감 J. 앨빈 윌뱅크스와 현 교육감 캘빈 왓츠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종료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대응책이다.
윌뱅크스의 계약은 2021년에 11개월 일찍 종료되었고 왓츠의 계약은 만료되기 1년 이상 전인 이번 달 말에 종료된다. 두 경우 모두 결정은 대규모 바이아웃 금액 지급으로 이어졌다.
맥클레인 의원은 "간단히 말해서, 한 교육감은 (바이아웃 금액) 58만 달러, 다른 교육감은 75만 달러였다"라며 "그것은 귀넷 주민들이 일하지 않는 두 사람에게 지불하는 130만 달러”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교육위원회가 교육감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교육감을 해고하면 상당한 재정적 처벌을 받게 된다. 주정부의 오픈 조지아 급여 투명성 웹사이트에 따르면, 귀넷 학교 교육 위원들은 작년 여름에 끝난 2024 회계연도에 22,342달러를 벌었다. 하원 법안 767에 따라 교육위가 회의할 때마다 교육위 위원의 일당은 50달러로 줄게 된다.
맥클레인은 이 법안이 교육위 위원들이 다음 상임 교육감을 상대하는 데 주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소급 적용되지 않으므로 왓츠를 조기에 해고한 현재 교육위 위원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법안이 법률이 되고 교육위가 차기 교육감을 조기에 해고하기로 결정하면 위원들은 재정적 처벌을 받게 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