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2026년 월드컵 대비 다운타운 개선 작업

지역뉴스 | 사회 | 2024-10-23 14:04:19

2026년 월드컵, 인프라 구축, 건설 프로젝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억 천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건설

 

애틀랜타 시의회는 2026년 FIFIA 월드컵을 앞두고, 1억 1,000만 달러의 다운타운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21일 승인했다.

이 건설 프로젝트는 2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며, 25마일 도로 및 200개의 교차로 재포장, 150개의 가로등 추가 설치, ADA 접근성 기능을 포함한 14마일의 보도 수리 등이 실시된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애틀랜타의 경기장과 이벤트 장소에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중심부를 활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저널-헌법에 따르면, 매트 웨스트모어랜드 시의원은 “20년 후에 애틀랜타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는 다운타운이 고향을 갖는 사람들의 규모에 따라 달려있다”며 “다운타운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이번 정책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레베카 세르나 PropelATL의 전무이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대중교통의 인프라 문제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도시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방문객과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의 연구에 따르면, 2026년에는 30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월드컵을 위해 애틀랜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프로젝트 규정에 안전 요건 및 장치를 추가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아미르 파로키 시의원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원하는 애틀랜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는 중요하다“며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개발되면, 개발자들이 투자할 것이고, 이어 주택 공급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다운타운 도시 개발을 위한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사진= 애틀랜타 컨벤션 & 관광국>.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다운타운 도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사진= 애틀랜타 컨벤션 & 관광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크롬’ 강제매각 요청…법무부, 법원에 제출

연방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법무부가 구글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인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이

파격·우격다짐 트럼프 인선… 게이츠 사퇴로 제동 걸리나
파격·우격다짐 트럼프 인선… 게이츠 사퇴로 제동 걸리나

나머지 인선 숨통 트려는 전략적 양보 가능성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장관 지명자로 당시 폭스뉴스 앵커인 피트 헤그세스와 백악관에

[한인마트 정보] 풍성한 결실의 기쁨! 가족과 함께 나누세요
[한인마트 정보] 풍성한 결실의 기쁨! 가족과 함께 나누세요

시온마켓시온마켓추수감사절 선물상품전으로  보령 재래/파래/녹차 전장김 선물용5매 10봉 /BOX 10.99,  킹스푸드 도라지 배즙/순우리 칡진액/ 흙마늘/즙쟁이 칡과 헛개30 E

미국 의사들도 편한 전공 선호… 피부과 지원 50%↑
미국 의사들도 편한 전공 선호… 피부과 지원 50%↑

평균 연봉은 54만불주 4일에 야근도 없어  미국에서도 의대 전공자들의 피부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응급 상황이 거의 없으니 야근이 없고,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 보유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 조지아가 생명과학 산업단지로 지속성장하며 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조지아내 생명과학 산업에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52세 법무장관, 공화당 후보로 출마 선언  크리스 카(사진) 조지아주 법무장관은 21일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52세인 카는 공화와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작년 246건∙∙∙1년전 대비 5.4%↓ 결핵 감염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는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지아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겨울 랜턴 축제'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겨울 랜턴 축제'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로렌스빌을 포함한 던우디, 벅헤드 등에서 볼거리 가득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 던우디, '사운드 테라피'숲속에서 사운드 힐러가 진행하는 사운드 테라피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과기고 최고 등급 플래티넘맥클루어보건, 노스귀넷고 골드 14개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가 칼리지보드에서 선정한 2024년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20일 LA서 첫 일반 공개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  현대차가 대형 전기차 아이오닉9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에서 생산된다.현대차는 2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